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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동양 미술사 (한국)

by tada_magic 2023. 10. 14.

동양 미술사는 아시아(동양) 지역 미술의 역사이다. 동양 미술은 그림의 표현 양식, 특히 쓰이는 기본재료에 따라 크게 묵화와 채색화로 나뉜다. 채색화는 그림의 대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한국의 미술
한국의 미술은 고분벽화, 불화, 문인화, 산수화 같은 평면 시각 매체 예술과, 불상, 석탑, 도자기 같은 입체 시각 매체 예술을 포함한다. 한국 미술사에서 미술은 서예 같은 다른 시각예술이나, 궁궐, 한옥 같은 건축 예술, 시조, 향가와 같은 문학예술, 판소리, 탈춤과 같은 공연 예술과 연관을 맺으며 발전해 왔다.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정착 생활을 하지 않고 유랑생활을 했다.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는 아슐리안 석기 형태를 갖춘 주먹도끼와 박편도끼가 발견되기도 했다. 신석기 시대의 공예품 중 대표적인 것은 토기이다. 토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식량을 저장하기 시작했고, 미적으로 물건을 꾸미려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토기는 야외에 구덩이를 파고 700도 정도의 온도로 가열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빗살무늬토기 또는 즐문토기가 등장하였다. 한국의 빗살무늬토기는 점선으로 된 짧은 줄을 한쪽으로 또는 서로 방향을 엇바꾸어 가면서 그려서 그 모습이 생선 뼈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고조선 시대는 청동기와 철기를 아우른다. 청동기 제의 용구, 집단취락, 고인돌 같은 사례로 비추어 청동기 시대에는 점차 계급이 발생하고 제사장 중심의 국가체제가 성립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 문화를 잘 알려주는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고구려 고분군이 있다. 고구려 고분에 남아있는 고분벽화는 한반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회화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예이다. 이 고분벽화에는 당시 계급 모습, 의복, 건축양식, 부엌 모습, 수레, 수렵, 군사 등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백제의 미술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으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양 (남조) 및 일본과 교류했다. 백제 금동대향로, 미륵사 석탑, 익산 왕궁면 왕궁리 오 층 석탑 사리장엄구, 무령왕릉 출토 유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대외적으로는 일본과 교류가 활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왕인 박사의 이야기나 칠지도의 사례에서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무덤(전방후원분)이 백제 영역 내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초기 신라는 한반도 동남쪽에 자리를 잡아 불교 등 외국 문물을 수용하는 속도가 가장 느렸으나, 가야와 함께 각종 모양의 도기를 생산하였으며, 특히 국보 91호 도기 기마 인물형 명기가 잘 알려져 있다. 경주 98호분 남분 출토 유리병은 로마 유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지중해에서 신라까지 물품 교역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신라 왕릉에서는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 등이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현재 유일하게 현존하는 신라시대 회화이다.



가야는 삼국시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한국의 고대 국가 연맹체이다. 기원 전후기부터 3세기까지를 전기 가야 시대, 4세기부터 6세기까지를 후기 가야 시대라고 하며 전기에는 낙동강 하류의 본가야[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후기에는 고령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연맹체를 형성하였다고 한다.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달리 중앙집권국가로 나아가지 못하고 연맹 국가 단계에서 신라에 흡수되었다. 고분:가야를 대표하는 무덤으로는 전기에는 널무덤과 덧널무덤이 있고 후기에는 돌덧널무덤이 있으며 여기서 각종의 토기와 철기 및 장신구류가 출토되었다. 발견된 층위상의 선후관계와 부장 유물의 형식학적 고찰을 통하여 볼 때, 널무덤에서 덧널무덤으로 다시 돌덧널무덤에서 돌방무덤으로 변화하였다고 추정된다.



남북국 시대는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정복한 기원후 698년부터 신라의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글을 보내 항복한 935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신라의 삼국통일과 발해의 건국부터 후삼국 시대 이전까지의 시기를 가리키는 한국사의 시대구분이다. 신라를 남국, 발해를 북국이라 칭한다.



신라는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된 왕국 중 하나이다. 통일신라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은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은 한반도의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발해는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 계승을 표방하던 대조영에 의해 698년에 건국되어 1116년까지 한반도 북부(신라 북부)와 러시아 연해주(현재의 프리모르스키 변경 주) 및 하바롭스크 변경 주 일부 등에 걸쳐 존속하였던 국가이다. 발해는 고구려 출신의 유민들이 지배계층을 차지하고 말갈계통 민족들이 피지배계층을 구성한 국가였다. 발해를 대표하는 유적으로는 지린성의 룽터우산 고분군 정효공주묘가 있다. 정효공주묘에는 인물들의 모습이 벽화로 표현되어 있다.



고려는 918년 왕건이 건국한 이후, 1392년 이성계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한반도에 존재하던 왕조 국가이다. 고려시대는 신라시대와 마찬가지로 국제적인 분위기를 띠었고, 벽란도에는 동남아나 페르시아, 아라비아에서 온 상인들이 교역했다. 쌍화점 같은 고려 가요를 보면, 이 시기 사회 분위기가 이후 조선시대보다는 자유분방했음을 알 수 있다. 중세의 예술은 귀족 중심의 우아하고 세련된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건축과 조각에서는 고대의 성격을 벗어나 중세적 양식을 창출하였으며, 청자와 인쇄술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그림과 문학에서도 중세의 품격 높은 멋을 찾아볼 수 있다.

고려청자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미술 중 하나이다.  문벌 귀족들이 권력을 잡았던 1050년 무렵부터 무신정권 말기인 1250년경까지 제작되었다. 문벌 귀족들이 지배하던 시기의 고려청자는 유교와 송의 귀족문화 영향을 받아 단순하면서 세련된 모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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