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14~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철학, 문학, 음악, 과학, 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여 두드러진 양식으로서 발생한 회화, 조각, 공예이다. 신 중심의 문화에서 탈피하여 그리스, 로마의 인간 중심의 문화로 옮겨온 문예부흥 운동이다. 시작은 피렌체에서 초기 르네상스를 꽃피웠으나 점차 로마와 베네치아 그리고 후기에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인다. 알베르티, 브루넬레스키가 건축에서, 그리고 기베르티, 도나텔로가 조각에서 이룬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이 회화에 있어서는 마사초에 의해 이루어졌다. 피렌체파는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중심으로 하여 14세기로부터 16세기에 걸쳐 르네상스 미술의 주류를 이룬 건축·조각·회화의 유파로, 특히 회화에서는 주지적 합리주의·조형적 형태주의가 그 특징이다. 주제에 관련이 있는 것만을 단순화하고, 또 이를 극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공간구성은 화면 안의 통일이다’라는 고딕과는 다른 형식의 회화를 만들어 냈다. 마사초, 브루넬레스키 등의 투시도적 수법과 도나텔로의 조형적 성과를 도입한 다음부터는 회화적 현실의 표현에 신천지를 개척하였다. 피렌체파의 사실적 성과는 메디치가의 번영에 힘입어 르네상스 회화 발전의 주류가 되었다. 소실점이 탄생하여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전의 수평적인 배치에서 안정감이 있고 대칭적인 3차원적인 피라미드 구조가 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대기원근법(atmospheric perspective)
대기 원근법은 르네상스 후기에 북유럽 르네상스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이다.
멀리 있는 물체를 흐릿하게 그리는 기법으로 공간감과 거리감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1500년대에는 이상주의적 경향이 강해지는데, ,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사실주의를 완성하면서부터 주관적 정신 내용을 그 속에 표현하였다. 미켈란젤로는 강인한 인체 표현 속에 인간의 정신적 고뇌를 표현하였는데, 그 초월적 방향으로써 피렌체파의 최종적 단계를 장식하였고, 바로크 양식의 선구자가 되었다. 바로크양식은 1600년경부터 1750년까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가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미술 양식이다. 바로크 양식은 군주들에 의해 주도적으로 지원받은 궁정적인 바로크와 이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에서 발현한 부르주아적 바로크로 나뉘어 볼 수 있다.
궁정적인 바로크의 중심은 17세기의 프랑스였다. 전반적으로 크고 화려하면서도, 어두우면서 장중한 분위기를 지향하였다
바로크의 특징은 총 다섯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극심한 명암대비가 나타난다. 색은 선보다 우위에 있어서, 스케치나 선을 통해서가 아니라, 빛과 색상을 통해서 공간의 깊이, 부피 그리고 원근감을 만들어 냈다. 두 번째는 운동감이다. 정적이 아니라 동적인 장면을 그려낸다. 구성은 복잡해지며, 화가의 관점은 독특하며, 대상은 비대칭적이다. 세 번째는 빛과 색이다. 색깔과 빛을 통해서 창조되는 동작이 있는 공간, 장면의 3차원적인 깊이, 구조화된 구성은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주변의 배경은 점차 희미해지고, 인물은 전체 장면의 통일성 속에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네 번째는, 풍부한 질감이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다양한 장르의 발달이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 카라밧지오, 베르메르, 카라바조의 성 마태오의 성 바울의 개종(1601년 작), 엠마오의 그리스도(1601년 작) 등을 들 수 있다. 부르주아적인 바로크는 당시 유럽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곳인 플랑드르와 네덜란드에서 나타났다.
로코코 시대는 18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여성적인 취향의 미술 양식이다.
로코코는 장식용 인조 돌을 지칭하는 "Rocaille(로카이유)"에서 유래되었다.
바로크가 교회와 루이 14세의 왕실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크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있다면 이쪽은 귀족들의 부드럽고 섬세함이 녹아있다. 로코코는 다수 곡선의 활용, 바로크에 비해 밝은 색깔들을 선호하고, 유리나 거울들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화려한 장식들이나 소품들을 다량 사용했고 당시 음란하거나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었던 궁중 유희들이나 남녀가 구애하는 모습들을 그려넣었다. 관능과 쾌락을 주 테마로 사용한 그림들이 많아서 사치스럽고 퇴폐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로코코 미술의 특징으로는 화려함과 장식성, 장난기와 기발함, 파스텔 색상과 곡선 형태의 구성으로 종종 운동감과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자연주의를 모티브로 하여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비대칭 구성을 가지고 있다. 로코코 미술 작품의 대표작으로는 장 앙투안 와토의 ,프랑수아 부세 ,티에플로의 등이 있다.
신고전주의(NEO-classicism)는 18세기 후반~19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전한 미술 사조다. 고전, 고대(그리스 ∙ 로마)의 부활을 목표로, 고고학적 정확성에 강한 관심을 두고 합리주의적 미학에 바탕을 둔다. 신고전주의는 고전적 내용, 역사적 내용, 엄숙함, 공공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모습, 애국심, 영웅적 모습 등을 강조했고 따라서 트로이가 인기를 끌었다. 영국인들은 자기들의 현재 모습을 고대 그리스인에 이입하려 했다. 신고전주의 회화의 특징은 연극무대처럼 한정된 공간, 단순한 구도, 건축적 배경이 많고, 등장인물은 적다.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상징주의, 낭만주의 (0) | 2023.10.22 |
|---|---|
| 서양 미술사 (0) | 2023.10.21 |
| 일본의 미술 (1) | 2023.10.17 |
| 중국의 미술 (0) | 2023.10.16 |
| 동양 미술사 (한국) (0)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