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의 근원지는 현재의 유럽과 함께 중동지역, 서부와 남부 러시아를 기준으로 하며 이후에는 북아메리카 지역까지 확장된다. 서양미술 역사의 시작은 고대의 기원전 4만년까지 올라가며 조각품과 동굴벽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서양미술은 극적인 발전과 변화의 시기를 맞게 된다. 이후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위시한 근대미술이 발전하였으며, 인상주의는 모더니즘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20세기 이후 미술은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된다. 선사 시대 기원전 4만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 이후 인류는 발전을 거듭하면서 최초의 미술 형태를 이루는 돌 조각품을 만들게 된다. 기원전 3만년에서 2만 5천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라는 작은 조각품은 서양 미술의 역사에서 최초의 미술작품 중 하나라 여겨지고 있다. 고대 미노아 문명은 기원전 3000년의 오랜 옛날로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2000년경에는 가치나 정도에 있어서,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고도의 문화를 전개하였다. 이 문명은 크레타섬에서 자생하였다. 크레타인 남자는 허리가 호리호리하고, 대부분 허리에 띠를 두르고 있었고 여자는 꼭 끼는 옷을 입었으며, 그 스커트에는 꼬아놓은 끈이나 레이스의 장식이 붙어 있다.
미케네 문명
미케네 적 특색은 특히 건축에 나타나 있다. 미케네인은 고유의 풍습을 지키고 있다. 가장 특색이 있는 것은, 앞뜰을 가진 메가론(넓은방)을 채용한 것이다. 미케네 궁전은, 이처럼 거주 건축의 근본 형식에 있어서는, 그리스적인 특징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여기서도 크레타 미술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 미케네 성의 실내는 크레타의 궁전을 닮았다.
고대 그리스
기원전 10세기 말에 이르러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을 기하학적 모형으로 표현하는 양식이 나타나 기원전 8세기까지 유행하였다. 기원전 10세기부터 9세기에 걸쳐 성립된 그리스의 폴리스는 기원전 7세기부터 6세기에 걸쳐서 뚜렷한 발전을 하여, 지중해 주변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그리스 건축 영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신전이며, 또 그리스 건축 구성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특히 신전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에트루리아 미술
기원전 9세기에서 2세기 사이 북부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이 만든 구상 미술의 형태이다.
에트루리아 건축을 가장 특징짓고 있는 것은 분묘이다. 에트루리아 건축으로서 서양 건축사상에 특징으로는, 벽돌 혹은 돌에 의한 퇴석식의 아치형 혹은 볼트 공법의 사용이다. 에트루리아인은 여러 가지의 형태를 한 분묘를 만들고 거기에 많은 일용품을 부장함과 함께, 분묘의 벽면을 아름답게 채색한 벽화로 장식했다. 타르퀴니아의 분묘 군에는 벽화가 가장 많이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벽화는 로서, 기원전 6세기 중엽의 것이다.
고대 로마 로마의 회화는 헬레니즘 회화의 수용에서부터 시작한다. 북방의 에트루리아 미술과 반도 남부의 그리스 식민도시 미술의 영향을 받아서 싹이 트고 발전한 것이다. 청동의 원작은 대리석에 되새겼고, 그것들은 로마인의 취미나 헬레니즘 시대의 자연주의적인 경향으로 바뀌었다.
제1 양식 - 벽면이 대리석으로서 중앙부와 소벽, 벽의 아랫부분에 둘러댄 판자의 세 가지로 되어 있는 듯이 보이는 방법인데, 원근법을 쓰고 있기 때문에 벽면이 부각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제2 양식 - 공화제 시대 로마에서 많이 쓰인 양식이다. 이오니아식이나 코린트식의 기둥을 사용하여 깊이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고, 어디까지나 거기에 다른 방이 잇달아 있는 듯한 환각을 일으키도록 그려져 있다.
제3 양식 - 이른바 제정 초기 양식이라고도 불리며,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기에 널리 사용된 양식으로서, 좌우에 배치된 기둥 사이에서는 중정이 보이고, 멀리 아름다운 건물을 그리는 등 그 위에 복잡한 원근법을 써서, 세부의 장식은 더욱 화려하게 하였다. 이 양식의 특징은 그 모티프에 사발이나 영락이나 당초 등 이집트의 모티프를 많이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집트의 취미는 헬레니즘 시대 이후에 로마인 사이에서 유행하고, 모자이크의 정물화나 풍경화에도 자주 쓰이고 있다.
제4 양식 - 63년의 지진 이후의 건축에 흔히 보이는 양식인데, 환상적인 표현을 지닌다. 이 양식에 있어서는 장식이 극단적으로 취급되어 있다.
로마네스크 10세기부터 12세기(지역에 따라서는 13세기 전반까지)경까지를 로마네스크 시대라 부르며, 11세기에서 12세기 초에 걸쳐 그 전성기를 이루었다. 궁정 중심의 전 유럽적인 것을 상실하고, 각지에서 부흥한 수도원을 단위로 해서 창조되는 것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따라서 저마다 지방 양식이 로마네스크 미술의 특징의 하나가 되게 되었다. 로마네스크란 원래 건축사상의 용어였다.
고딕 예술은 로마네스크 미술에 이어 12세기 말 북부 프랑스에서 발달한 중세 미술 운동으로, 고딕 건축이 발달하면서 덩달아 발달했다. 10세기부터 12세기(지역에 따라서는 13세기 전반까지)경까지를 로마네스크 시대라 부르며, 11세기에서 12세기 초에 걸쳐 그 전성기를 이루었다. 로마네스크 건축에서 두껍고 넓은 벽면이 제거되고 크고 높은 들창의 형성이 가능해지자 스테인드글라스가 발달하였다. 13세기까지의 기술은 주로 모양에 맞추어 자른 색유리를 H자형 단면을 가진 납 테에 끼워 한 장의 그림을 조립하고 필요에 따라 쇠테로 보강하여 창으로 시공하였다. 게르만 켈트의 전통에 그 근원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색과 빛의 아름다움을 내세우는 이 예술에서는 도상은 2차적인 것이다. 공예적 전통에 많은 것을 의존하였기 때문에, 스테인드글라스는 상당히 오랜 기간, 중세전기(中世前期)의 표현 양식과 적색·청색을 대담하게 사용한 구도가 특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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